주식을 ETF로 시작해야하는 이유 <결국 ETF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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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TF가 답이다 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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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을 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의 현실은 OECD 노인빈곤율 1위이고 재테크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금융문맹이다.

정년을 꿈꾸는 대로 살기 위한 전략이 없다. 돈을 한참 버는 시기에 재테크도 시작해야 하지만 막상 닥쳐야 급하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주식도 자본금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저자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돈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고 한다. 돈은 시장에 참여할 때 큰 빛을 발한다.

 

그리고 더 크게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돈을 아끼는 것에만 몰두했던 저자가 투자를 시작하며 어떻게 돈을 쓰고 불릴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저자는 20대에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채권투자를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퇴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남들보다 투자를 빠르게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직장에 다니며 노동으로만 소득 얻는 법을 배웠으니, 직장을 나와서도 노동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 하지만 젊었을 때 주식을 시작했다면 꾸준한 자본 소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워런 버핏이 주식 투자자로 가장 유명한 이유는 주식투자의 복리 수익을 보았기 때문이다.

 

주식은 시간이 흐르면서 복리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최고 높은 수익률을 지킨 사람들은 매일매일 주식을 사고판 사람들이 아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사업을 한다는 것과 같다. 이미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업에 나의 돈을 함께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돈을 이제 막 벌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일수록 투자를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

 

왜 ETF를 해야 하는가?

 

노후준비를 하고 싶다면 ETF를 알아야 한다. ETF는 태생이 투자자에게 착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펀드를 생각해 보자. 펀드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누굴까? 그 답은 펀드를 만든 증권회사이다. 시장이 올라가든 떨어지든 수수료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액티브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이 시장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식들을 골라 주식 주머니를 만든다. 그러면 바쁜 현대인들은 증권사를 믿고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다.

 

증권사 창구나,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는 당시 잘 나가는 펀드일 확률이 높다. 많이 가입한다고  할 때 한참 잘 나가는 펀드를 가입했다가 2~3년 후 수익률이 맘에 들지 않으면 잘 못 가입했구나 생각하고 또다시 지금 잘 나가는 펀드를 산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것은 이미 가격이 저렴했던 것이 올라갔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이제 펀드가 시장 수익률보다 못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인덱스 펀드를 만든 뱅가드 그룹의 창시자 존 보글은 모든 시장을 사라고 했다. 투자자들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투자회사만 계속 돈을 버는 구조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은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가 생겼고, 401K라고 하는 연금 상품을 월급 10%를 떼어 직장인들이 가입하도록 했다.

 

ETF는 이러한 인덱스 펀드를 주식 시장에 상장시킨 상품이다. 따라서 ETF는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ETF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워런 버핏이 죽기 전 자신의 자산을 미국의 가장 거래량이 많은 인덱스 펀드에 가입해 달라고 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또한 버핏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준 인물을 동상으로 세워야 한다면 존 보글의 동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TF의 장점 중 한 가지가 강력한 것은 비용이 적다는 것이다.

 

수수료도 0.1~0.65% 수준으로 일반 펀드들보다 훨씬 낫다. 뿐만 아니라 세금까지 적게 낸다. 증권거래세 0.25% 아예 과세하지 않는다.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도 국내 주식형 ETF는 면제된다.저자는 주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반드시 ETF로 시작하길 권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투자를 한다면 위험할 수 있지만, 시장 변동성을 ETF로 경험한다면, 그래도 시장의 선택한 기업들의 평균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아무도 모르는 개별주에 투자했다가 시장의 폭락을 맞게 된다면, 그 회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시장에 기대하는 쪽이 더 합리적이라 판단한다.

 

채권의 필요성

 

저자는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ETF 투자로, 주식과 채권을 같이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경기침체가 길기 때문에 채권투자를 병행해야만, 그 기간들을 버틸 수 있고,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주식투자자들은 주식을 100% 들고 있다. 그러니 경기가 안 좋아질 때마다 큰 손해를 보고, 회복을 못한다. 그렇게 계속 주식 안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니, 더 깊은 좌절을 맛본다.

 

주식의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는 자산군이 채권이다. 우리나라 채권 ETF의 가격 변동 차트를 보면, 흔들리는 구간에도 주식에 비하면, 굉장히 안정적이다. 그리고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의 차트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변동성을 줄여주면서, 안정적으로 ETF 투자를 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은 반드시 이렇게 자산군을 섞어서 가지고 갈 줄 알아야 한다. 항상 주식에 100% 투자하는 전략은 위험 변동성을 내가 견디지 못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결구 ETF가 답이다 책 뒷면 사진
결국 ETF가 답이다&nbsp; 책 뒷면 사진

 

 

 

 

ETF의 장점

 

우리나라 주식 시장과 채권시장을 ETF를 통해 소액으로도 매수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이것이 얼마나 강력한 개인투자자들의 무기가 되었는지를 알리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백만장자들이 하는 자산 배분법을 우리도 직접 우리 손으로 할 수가 있다. 

 

ETF는 운용사가 알아서 시가 총액이 높은, 잘 나가는 주식들을 담아주고, 못 나가는 주식을 수시로 퇴출시켜주니, 내가 신경 쓸 일이 없고 시장에서 거래가 잘되는 ETF를 거래하면서, 내 나름의 기준으로 운용을 하면 되는 것이다.

 

ETF가 없었다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런 투자자들에게 이런 자산배분투자는 불가능하다. 200개 기업의 주식을 1주씩만 담아도, 수천만 원이 필요하고, 채권투자 또한 투자할 수 있는 돈 단위가 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ETF라는 상품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투자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한 달에 10만 원씩만 투자를 한다고 해도 주식과 채권을 모두 담을 수 있다. 부자들이 하는 자산배분투자를 똑같이 할 수 있게 되었다.

 

ETF는 펀드처럼 분산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운용 수수료와 세금을 줄여 비용이 저렴하다. 게다가 주식처럼 사고팔 수도 있다. 우리나라 시장 지수인 KOSPI200에 투자하는 ETF를 투자한다면, 우리나라의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 뿐 아니라 총수도 나의 지수를 위하고 있는 것 같다.

 

ETF 투자하는 방법

 

저자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종합계좌와 CMA 계좌를 함께 만들라고 조언한다. 만약 한 달 투자금액이 100만 원이라고 하면 그중 70%는 종합계좌에 넣어두고 30%는 CMA에 모은다. 그러면 매달 그러면 매달 70%는 주식과 채권을 사게 되고, 30%는 현금이 쌓이게 된다.

 


 

 저자는 긴 시간을 힘들게 돌고 돌면서 투자를 하면서 찾는 것이 ETF 였다고 한다. 나같이 주식의 경험이 없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ETF를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개인투자자가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는 ETF라고 한다.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혁신 금융 상품인 ETF를 두고 다른 곳에서 헤매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당장 ETF 투자를 시작하라고 자주 강조한다. 금융지식이 많이 부족하고 투자경험이 없는 나에게도  ETF는 필연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2021.05.08 - [투자와재테크] - 인덱스펀드와 ETF투자가 필요한 이유 <주식의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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