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펀드와 ETF투자가 필요한 이유 <주식의쓸모>
- 투자와재테크
- 2021. 5. 8.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처럼 소비하라
저자가 정의하기를 부자는 평생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돈이 있어야 하거나 자신이 거주하는 국가 평균 소득의 두배가 평생 제공되는 투자나 연금 또는 신탁펀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가'가 아닌. '번 돈을 어떻게 쓰는가'이다. <토론토 스타>의 2008년 기사에 따르면 토론토 랩터스 팀을 방문한 NBA 대표는 선수들에게 소비를 절제하라며 경고했다. 그는 은퇴한 NBA 선수의 60퍼센트가 5년 만에 파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거액의 연봉을 받던 선수들에게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슬프게도 대부분이 NBA 선수들은 금융상식이 매우 부족하다. 금융 세계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기간에 걸쳐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버는 것보다 훨씬 덜 소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가진 것에 만족하기로 나의 관점을 바꾸면 소득을 허공에 날리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돈을 투자할 수 있다면, 주식시장에서는 복리 증식의 기적으로 중산층 역시 상당한 투자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
자동차는 투자 수단이 아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과 달리 자동차는 매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가치가 감소할 뿐이다.
2008~2009 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우리는 주택에 대해서도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배워야 하는 교훈 중 하나는 은행은 절대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은행은 그들의 주주들을 위해 돈을 버는 집단이다. 주택 붐에 휘말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적 능력보다 비싼 주택을 샀고, 낮았던 이자율이 상승하자 그들은 대출금을 지불할 수 없어 파산했다. 주택대출을 보기 좋게 꾸며대는 사람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 그 영향은 대단히 파괴적일 수 있다.
미국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대부분의 백만장자는 부를 물려받지 않았다. 백만장자 중 80퍼센트 이상이 제1세대 부자들이었다. 부모에게서 유용한 경제적 선물을(주식, 현금, 부동산)을 받은 성인은 그렇지 못한 동일 소득계층의 사람들보다 결국 더 낮은 수준의 부를 이룬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특히 젊었을 때 더 검소하게 생활해야 한다. 그러면 부자가 될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투자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책에 유용한 것이 하나 숨어 잇는데 그것이 바로 복리라는 마법이다. 워런 버핏은 억만장자가 되는 데 바로 이 복리를 적용했다. 더 중요한 것은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으며 내가 지금부터 알려줄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물질적인 것에 많은 돈을 소비하지 않으며 일찍이 돈을 투자 한느 비법을 터득했다. 일찍부터 투자를 시작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기부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부자 가 될 가능성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여러분이 스무살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여러분이 50살인데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시작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주식 시장에 더 오래 투자할수록 위험은 더 낮아진다.
성공 가능성을 가장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주식시장 전체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능한 일찍 투자해야 기하급수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 어린 나이에 투자를 시작할수록 더 좋다.
투자 액수보다 기간이 더 중요하다
월급을 받은 날에 바로 투자하라.
여러분이 주식을 일찍 시작하기만 하면 이웃이 투자하는 금액의 절반만 투자하더라도 평생 그보다 두배의 돈을 더 모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전 세계 주식 시장의 총수익률을 살펴보면 인내심이 강한 투자자에게 시장은 언제나 굉장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물론 주식시장이 매년 수익을 안겨주지는 않았지만 인내심 많은 투자자들은 보상을 받는다.
매월 100달러를 납입한다면 정액분할 매수 실천한 것이다. 투자하기에 좋은 때 인지 나쁜 때 인지를 추측하지 않고 돈이 자동적으로 투자되도록 한 것이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
주식시장은 보통의 투자자에게 불리하도록 조작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상담사는 고객의 비용을 돈을 벌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을 책에 대입해보라. 인덱스로 가면 그 '책'속에 있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투자 세계에서 '미국의 전체 주식시장 인덱스펀드'를 매수하면 수천 개의 주식이 포함되어 있는 '단일 상품' 매수하는 것과 같다. 단 하나의 상품이지만 그것은 주식시장 전체를 나타내고 있다.
단지 3개의 인덱스 퍼드 만 매수하면 투자한 돈을 거의 모든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분산할 수 있다.
1. 자국 시장 인덱스 (미국인 미국 인덱스, 캐나다인 캐나다 인덱스)
2. 해외주식시장 인덱스 (전 세계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해외 주식을 보유)
3. 정부 채권 시장 인덱스 (안정적인 보장 이율로 정부에게 빌려주는 돈)
(이것이 전부다. 단 3개의 인덱스펀드만 구입하면 여러분은 대부분의 투자 전문가를 크게 앞설 수 있다.)
전문가, 예컨대 치과의사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해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전문 자금 운용자에게 그 어떤 것도 얻어내지 못한다. 보통주를 소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어디에 투자할지 워런 버핏에게 물으면 그는 아마 인덱스펀드를 매수할고 할 것이다. 또 그는 자신의 자산 상속인에게 "내 유산의 90퍼센트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 내용을 버크셔 해서웨이의 2014년 연차 보고서에 게재했다 "저의 조언은 매우 단순합니다. 유산 중 현금의 10퍼센트를 단기 국채에 넣고 나머지 90퍼센트를 비용이 낮은 S&P500 인덱스펀드에 넣으세요(뱅가드 인덱스펀드를 추천합니다)
채권이란 무엇인가?
장기적으로 보면 채권은 주식처럼 많은 돈을 벌지 못한다. 그 러너 채권은 변동성이 적어 여러분의 계좌가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게 구제해준다.
채권은 여러분이 정부나 기업에게 행하는 대출이다. 여러분의 돈은 정부나 기업이 대출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는 한 안전하다. 여러분이 매술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채권은 고소득 산업국가인 선진국의 정부 채권이다.
여러분의 돈을 투자할 안전한 장소를 있다면 단기 또는 중기 정부 채권이나 우량 기업 채권이 가장 좋다
만기가 짧은 채권(1~5년 만기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 만기가 던 긴 채권(20~30년 만기 채권)을 매수하는 것보다 더 현명한다. 복잡해 보여도 걱정하지 마라. 여러분은 단기 정부 채권 인덱스를 매수할 수 있고 만기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보도를 맞출 것이며 여러분이 원하면 언제라도 매도할 수 있다. 아주 쉬운 일이다.
인덱스펀드와 ETF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덱스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는 왕족 집안의 쌍둥이와 같다. 그들은 한쪽에는 "우리와 같아"라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그러나 달라"라고 말할 것이다. 이들은 각자 특정 시장을 추적하는 주식을 포함하고 있다. 뱅가드 500 인덱스펀드(VFINX)는 500개의 미국 대형주를 보유하고 있는 인덱스펀드다. 뱅가드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미국인은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을 매매하는데 드는 판매수수료는 없다. ETF는 개별 주식과 비슷하게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이론적으로(비록 이것이 어리석을지라도) 트레이더는 하루 종일 매매를 할 수 있다.
뱅가드의 S&P500 ETF(VOO)는 뱅가드 500 인덱스펀드와 거의 같은 수익률을 낸다. 동일한 주식을 동일한 비율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률이 다른 것이 더 이상하다 그러나 비용률 측면에서 이 둘의 수익은 나뉜다. 뱅가드 500인 덱스 펀드 연간 0.16 퍼센트 비용이 붙는다. 펀드에 투자된 금액이 1만 달러를 넘어가면 이 비용은 연간 0.05퍼센트 하락한다. 뱅가드 S&P ETF는 투자금액에 상관없이 0.05퍼센트의 비용이 붙는다. 이론적으로 1만 달러 미만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ETF 형태의 S&P500이 비용 측면에서 좀 더 유리하다. 그러나 ETF는 약점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투자자들은 ETF를 매매하며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매월 소액의 투자 금액으로 ETF를 매수할 시 수수료 문제로 인덱스펀드보다 더 많은 비용을 내야 한다.
대부분의 주식은 현금 배당을 한다. 전통적인 인덱스펀드의 경우 배당금으로 추가 비용 없이 재투자가 가능하지만 ETF의 경우, 증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정 비용을 지불한 후에 배당금 재투자 가능하다.
ETF 사는 방법
전체 글로벌 시장을 추적하는 ETF를 사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미국 최대 인덱스 공급자는 뱅가드이다
서른다섯 살이던 크리스에게 단순하게 일을 처리하라고 권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주식 인덱스를 사고, 세계 시장에서는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주식 인덱스를 사며 그의 나이와 비슷한 비율로 전체 채권시장 인덱스 펀드를 사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글로벌 포토 플리오라 부른다 다음은 내가 추천 배분 비율이다.
35퍼센트의 뱅가드 전체 미국 주식 시장 인덱스(VTSMX)
30퍼센트의 뱅가드 전체 해외 주식시장 인덱스(VGTSX)
35퍼센트의 뱅가 미국 채권 인덱스(VBMFX)
나는 다음과 같은 전제로 조언을 했다. 첫째, 뱅가드는 매매에서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다. 둘째, 전체 미국 주식시장과 해외 주식 시장에서 다각화를 이룬다. 셋째,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고 1년에 한 번 비율을 재조정한다.
"크리스, 월가의 말을 듣지 마세요, 경제신문을 읽지 마세요. 그리고 주식시장 뉴스를 보지 마세요. 1년에 한 번만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 당신은 장기적으로 투자 전문가 90퍼센트보다 더 나은 실적을 거둘 것입니다"라고 나는 말했다
매년 연말에 크리스는 자신이 투자한 것을 살펴봤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포트폴리오를 연말마다 원래의 배분비율로 재조정했습니다. 저는 투자 명세서를 1년에 단 한번 봤습니다.
크리스 올슨의 계좌 배분 포트폴리오
전체 미국 주식 시장 인덱스 35%
해외 주식시장 인덱스 30%
전체 채권시장 인덱스 35%
크리스 올슨의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VS 스콧 번스의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크리스 올슨의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35%, 채권 35%, 해외주식 30%) 연평균 5.64 %
스콧 번스의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 50%, 채권 50%) 연평균 6.09%
(미국 주식 60%, 채권 40%) 연평균 6.43%
(미국 주식 70%, 채권 30%) 연평균 6.72%
어느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인지를 추측하려고 하는 것은 헛고생이다.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다. 투자자가 추측하려고 하면 처참한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투자자들이 스콧 번스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든 해외주식이 포함된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든 자신의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 또 해외주식시장 인덱스의 다각화로 변동성은 줄어들 수 있다.
나는 수년 동안 혼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개인투자자들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새 가르침은 단순하다. 미국인에게 미국 주식 인덱스, 해외주식 인덱스, 미국 채권 인덱스를 추천한 후 투자전망은 무시한 채 매월 돈을 추가하라고 한다. 또한 일정한 배분율을 위해 1년에 한 번씩만 재조정하라고 조언한다.
바꾸어 말하면 연초 3개의 인덱스펀드에 3분의 1씩 투자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 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연말에 반드시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현명한 투자회사
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회사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런 회사들은 저비용의 인덱스 퍼드나 ETF를 이용한다.
투자 상담사의 계락에 맞서라
주식시장에서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용이 낮은 인덱스펀드가 핵심이라는 점이다. 2008년에 거의 대다수의 적극적 운용펀드가 주식시장 인덱스펀드에 패배했다.
현명한 투자자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채권 인덱스펀드로도 조정한다.
여러분이 저녁에 꾸준히 독서를 하면 금융 플래너보다 재테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인덱스펀드 나 ETF를 일찍 시작하라 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인덱스펀드라는 말은 들어본 적 있었지만 개념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랐습니다.
그리고 ETF와 인덱스펀드 차이점과 포트폴리오의 배분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식과 채권 그리고 해외 주식시장 배분의 유용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2021.02.08 - [투자와 재테크] - 주식을 ETF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 <결국 ETF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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